지난 주말 시작된 브라질 카니발, 그 뜨거운 열기만큼 사고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4일 새벽 브라질 중동부 지역에서 카니발 행렬에 참가중이던 트럭이 고장 나면서 주민들을 덮쳐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또 리우데자네이루 주의 페트로폴리스 시에서는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9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치는가 하면, 주변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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