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단체 요원이 자살 폭탄 테러에 앞서 성명서를 읽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공개한 이 화면 속 요원은 4일 이스라엘 남부 마을 디모나의 한 쇼핑센터에서 몸에 차고 있던 폭탄 벨트를 터뜨려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1월 이후 1년 만에 자폭 테러가 다시 일어난 것은, 가자 주민들이 이집트로 넘어가 생필품을 구해오던 국경 경비를 이스라엘이 강화하는 등 봉쇄가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마흐무드 하바슈/팔레스타인 사회부 장관 : 이스라엘의 폭력 행위는 팔레스타인의 반격을 유 발합니다. 모든 폭력사태는 이스라엘에 책임이 있 습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맞서겠다고 밝혀 대대적인 보복 공격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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