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노려라" 연휴 극장가 흥행전쟁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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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과 휴일의 영화 흥행 선두는 우리 영화 <더 게임>이었습니다.

신체 강탈이란 이색 소재를 다룬 <더 게임>은 지난 토요일까지 전국 관객 31만2천여명을 동원하며 같은 날 개봉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근소한 차이로 물리쳤습니다.

관객이 가장 많았던 어제(3일), 일요일까지를 감안하면 <더 게임>은 전국 관객 42만명 가량을 동원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3주째 흥행 1위를 질주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근소한 차이의 2위로 물러섰습니다.

이어 우리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이 박빙의 차이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도 선두권을 맹추격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영화 <마지막 선물>은 설 연휴 개봉작들 가운데 네티즌 평점 1위를 달리고 있어 선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너무 뻔한 신파적 소재란 평을 들었던 이 영화는 언론 시사회 이후 언론과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설 연휴 흥행 전쟁에서 관객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요?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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