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설 연휴를 앞두고 3일 낮 서울 봉천동의 한 재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당선자는 상인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요즘 불경기때문에 재래시장 상인들이 매우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자는 서민들이 잘 살게 해달라는 상인들의 당부에, 서민경제가 잘돼야 살맛나는 세상이라며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3일 재래시장 방문에는 김효겸 관악구청장과 김성식 한나라당 관악갑 당협위원장, 그리고 임태희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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