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차드의 수도 은자메나 인근에서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이 벌어진지 하루만에 반군이 수도 은자메나를 장악해 정부군이 반격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교전 중 폭탄이 차드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저에 떨어지면서 대사관 직원의 부인과 딸이 숨지는가 하면 미국 정부도 자국 대사관 직원들에 대해 대피령을 내리는 등 사태가 심각해 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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