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막혀서.." 버스전용차로 들어섰다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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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가 막힌다고 버스전용차로로 뛰어들던 승용차가 버스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박세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승용차 운전석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시속 70km로 달리던 버스가 뒤에서 들이받은 것입니다.

어제(27일) 오후 4시쯤 서울 문정동 송파대로에서 시외버스가 버스중앙차로에 진입하는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52살 김 모씨가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교통정체를 피하기 위해 갑자기 전용차로에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전북 익산시 춘포면 익산천에 있는 120m 길이의 지하 수로에서 38살 강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동호회원들과 함께 스쿠버 다이빙 연습을 하다가 갑자기 실종됐던 강 씨를 수로의 물을 빼내는 수색 작업 끝에 실종 6시간 반 만에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충북 제천시의 한 대학교 공사장에서 38살 원 모씨가 별거 중인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원 씨는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부인의 차량을 들이받아 차를 세우게 한 뒤, 차에서 내려 도망치는 부인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중태에 빠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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