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가자지구 국경의 담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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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요원들이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가르는 국경의 담을 폭발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난 18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로켓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의 모든 국경을 봉쇄하자 자구책에 나선 것입니다.

가자지구 주민 수만 명은 식료품과 기름 등 부족한 생필품을 사기 위해 뚫린 국경담을 넘어 이집트쪽으로 몰려 갔습니다.

파괴된 국경 담 사이로 가자 주민들의 오가는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집트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들의 월경을 허용했습니다.

[무바라크/이집트 대통령 : 가자 주민들이 마음껏 들어와서 생필품을 사갈 수 있게 허용하라고 국경수비대에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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