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느긋하고 낙천적인 사람들 중에는 살찐 사람이 많고, 예민한 사람들 중에는 마른 사람이 많다고 말하죠.
일본 연구팀의 연구결과 이 이야기가 과학적으로도 사실인 것으로 나왔습니다.
일본 토후쿠 대학 연구팀은 40에서 64살 연령의 남녀 3만 명을 대상으로 성격과 체질량 지수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체질량지수는 자신의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로 비만 판단의 기준이 되는데요.
18.5 이상에서 25미만 사이가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그 결과 외향적인 사람이 내향적인 사람에 비해 체질량 지수 25이상인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최고 1.7배가량 큰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에 비해 외향적인 사람의 경우 체질량 지수 18.5 이하 저체중이 될 위험이 두배 가량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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