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남몰래 태안서 봉사활동 "딱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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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윤영미 아나운서가 연예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월드스타 비가 남몰래 태안지역 봉사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수 비는 어제(16일), 아버지와 사무실 직원 20여 명과 함께 태안군 해안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는데요. 영하 10도의 칼바람 속에서도 비는 기름띠 제거와 타르 덩어리를 떼어내는 작업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요. 측근에 따르면 이날 태안 지역 방문은 미국에서 귀국한 비의 제안으로 이루어 진 것이라고 하는데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마친 비는 10일간 국내에 머문 뒤, 다시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SBS 드라마 '온에어'로 컴백하는 탤런트 박용하 씨에 대한 기사가 크게 실렸습니다. 지난 4년간 일본 활동에 전념해오던 박용하 씨가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그동안 숨겨온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서 화제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박용하 씨는 아버지가 잘못 선 보증 빚을 스무 살 때부터 무려 7년간 갚았으며, 지난 2003년에야 겨우 다 갚을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빚으로 인해 아버지는 신용불량자가 되고, 본의 아니게 가족들이 떨어져 사는 고통을 겪었다고요. 한편, 박용하 씨는 오는 2월 방송될 드라마 '온에어'를 통해 방송사 PD로 활약할 예정이죠.

남편의 정계활동으로 정치인의 아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은 심은하 씨 행보에 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둘째딸을 출산한 심은하 씨는 이제 산후조리를 마치고 바깥 출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측근에 따르면 심은하 씨는 연예계 복귀에 대한 계획이 없으며 내조에만 힘을 쏟을 것이라고요. 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심은하 씨. 이들 부부는 현재 또 셋째 아이를 계획 중에 있다고 합니다.

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무려 23개의 홍보대사 직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정준호 씨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서 경기 방문의 해, 전국 소년소녀 가장돕기, 폭력없는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 대사를 맡아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예계의 마당발로 알려진 박경림 씨는 국제 아동복지 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 홍보대사를 비롯해서 청계천 홍보대사 등을 맡아 정준호 씨의 뒤를 이었고요. 이밖에도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연예인으로서는 개그맨 박수홍 씨가 손씻기 홍보대사로, 또 탤런트 전원주 씨가 연탄 홍보대사를 현재 맡고 있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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