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매서운 추위 '꽁꽁'…체감온도 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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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추워야 제 맛이라지만 추위가 너무 매섭습니다.

전국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 10도를 밑돌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밖을 내다보기만 해도 추위가 느껴집니다.

낮에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오늘 목도리에 장갑, 또 마스크까지 꽁꽁 동여매고 나가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 청주 대전 역시 영하 11도, 춘천 영하 15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 25도까지 떨어졌고요.

체감 온도는 이보다 3,4도 가량 더 낮습니다.

남부 지방의 경우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요.

전주 영하 10도, 광주 영하 9도, 대구 영하 8도, 부산도 영하 5도로 어제보다 5,6도 가량 낮은 기온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3도를 비롯해 중부 지방은 여전히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오늘의 생활 지수입니다.

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계통 환자가 20%나 늘었다고 합니다.

노인분들은 특히, 바깥 활동 자제하시는 게 좋겠구요,

난방도 충분히 하셔서 저체온증이나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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