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흥행돌풍…주춤했던 한국영화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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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윤영미 아나운서가 연예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흥행돌풍을 일으키면서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활력이 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개봉 첫날, 12만 5천 명을 동원하는데 이어서 지난 토요일까지 총 52만 명 관객으로 1위를 기록했는데요. 스크린 수도 410개에서 주말사이 30여 개가 더 늘어났고, 예매율도 40%에 육박하고 있다고요. 또 언론들의 호평과 함께 관객평점도 1위를 차지하고 있어서 최고의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미국 하버드 대학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합니다. 하버드 대학에서 발행하는 잡지인 '하버드 램푼'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는데요. 음주운전으로 수감까지 됐던 패리스 힐튼이 이 상을 수상한다는 사실에 놀라고 있다고요. 패리스 힐튼은 오는 2월 6일, 하버드대 시상식에 참석해서 연설도 할 예정으로 밝혀졌습니다.

3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식객'이 싱가포르에서 '요리천왕'이란 제목으로 개봉됐다는 소식입니다. 영화 '식객'은 한국의 전통요리를 소재로 두 요리사의 대결을 그린 작품인데요. 싱가포르에서 드라마 '대장금'이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면서 영화 '식객'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요. 한편 지난 3일 싱가포르에 방문한 배우 김강우 씨는 "영화 '식객'을 통해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탤런트 김을동 씨가 오는 3월 결혼하는 아들 송일국 씨의 예비 신부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김을동 씨는 한 연예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서글서글한 성격이 참 괜찮더라'라고 말하면서 예비 며느리의 어떤 점이 가장 좋냐는 질문에 '수수해서 좋다', '다 마음에 든다', '엄마들은 아들이 좋다고 하면 다 좋다고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한편 송일국 씨는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친구들은 다 학부모다'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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