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추워져…다음 주 강추위 계속


동영상 표시하기

네, 강원 산간쪽에는 지금도 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7시 10분을 기해서 강원도 태백과 정선, 평창지역은 대설주의보가 경보로 한 단계 강화된 상태인데요.

이들 지역에 내일(13일)까지 최고 20cm가량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요.

강원 동해안에도, 경상북도 동해안에도 적지않은 눈·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그밖의 대부분 지방에 예상되는 강수량은 적은 편입니다.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 비구름도 차차 약해지면서 동쪽으로 빠져나갈텐데요.

따라서 오늘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하늘이 점차 개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강추위에 대비를 하셔야되겠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찬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 철원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 남부지방의 기온도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소 길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수은주가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관/련/정/보

◆ "올 겨울 날씨 변덕 장난 아니네"…왜 그럴까?

◆ "날씨가 미쳤다? 병든 지구의 신호 아닐까요"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