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서울 지하철의 CD 판매자와 공급업체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우리 가요 1위는 노사연 씨의 <님 그림자>이었습니다.
또 올드 팝으로는 비지스의 가 1위로 뽑혔는데요.
지하철 인기 가요, 이른바 '철보드 차트'의 DJ들 즉, 판매업자들은 또 앤 머레이의 와 배따라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를 각각 2위로 꼽았습니다.
이어 각 분야의 3위로는 해리 닐슨의 , 샌드 페블즈의 <나 어떡해>, 김연숙의 <그 날>등이 각축을 벌였는데요.
이런 철보드 차트의 특징은 모두 흘러간 추억의 노래들로 특히 중·장년층 승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승객들이 많지 않은 오후 시간대에 활동한다는 철보드 DJ들.
여러분은 어떤 노래를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