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칠레 용암 치솟아…수백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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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높이의 연기 기둥 속에서 시뻘건 용암이 마치 분수처럼 하늘 위로 솟아오릅니다.

새해 첫 날 오후 칠레 남부에 위치한 랴이마 화산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화산 정상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리기 시작하면서 관광객 140여 명과 근처 멜리페우코시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주민 : 두렵습니다. 용암이 이쪽으로 흘러내리면 도시와 우리 모두 일순간에 사라질수 있어요.]

랴이마 화산은 지금까지 60여 차례 폭발했으며, 지난 1950년대에도 용암 분출로 주변 지역에 막대한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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