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중단됐던 충남 태안 앞바다의 사고 방제 작업이 2일 오전부터 재개됩니다.

방제대책본부는 2일 서해 해상의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해재될 예정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2일 오전부터 일부 지역의 방제 작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방제본부는 다만, 결빙된 곳이 있어 안전 사고가 우려돼 탄력적으로 작업을 벌이기로 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강추위로 중단된 태안 방제작업 오늘부터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