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에서 여자 초등학생 2명이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안양8동 집 주변에서 놀던 10살 이혜진 양과 8살 우예슬 양이 사라져서 엿새째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양과 우 양은 25일 오후 5시쯤 안양문예회관 주변에서 노는 모습이 인근 상가 주인에게 목격된 뒤에 현재까지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이 유괴됐거나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