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호남 여전히 큰 눈…15cm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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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추위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추위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남해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6도,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24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오늘 든든한 옷차림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지방에는 여전히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호남지방에는 대설경보가 충청과 제주 산간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잠시 뒤, 호남 내륙에 대설 경보는 주의보로 한 단계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일)까지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호남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15cm, 충남 서해안에는 최고 7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서해안 지방에도 2~5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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