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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냈어요!"
28일 SBS등촌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1회 SBS방송연예대상에서 '한류프로그램상'으로 SBS예능프로그램 'X맨'이 발표되자 MC를 맡았던 강호동과 유재석이 '해냈다'는 표정을 주고 받으며 두 손을 꽉 맞잡았다.
[관련정보]2007 SBS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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