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행복] '얼굴 있는 천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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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숨기는 익명 기부는 줄어든 반면, 이름을 밝히는 실명기부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익명기부의 대표격인 구세군의 자선냄비 모금은 모금 목표액을 채우지 못해 모금을 하루 연장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구세군이 모금운동을 시작한 1928년 이래 처음있는 일입니다.

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체온 온도탑'은 벌써 1,091억 원이 모여 목표액의 61%가 달성 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대한적십자사도 올 한해 목표액 412억 가운데 어제까지 431억 원이 모듬 돼 7년 만에 목표액을 초과했습니다.

이는 모금액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기업들이 익명의 구세군 자선냄비보다는, 소득공제 혜택과 더불어 홍보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실명 기부를 선택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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