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주력기인 F-15 전투기의 구조적 결함 여부를 조사해온 미 공군이 8대의 구형 F-15 전투기에서 기체에 균열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 공군은 이런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같은 기종의 전투기를 구입한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등의 국가에게 비행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11월 훈련중이던 F-15기가 기체 균열로 추락한 뒤 미 공군이 F-15 구형전투기 442대의 비행을 중단하고 조사한 결과 8대에서 똑같은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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