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한국사람이 됐다는 느낌이 들어요"
한국이 좋아 한국인으로 귀화한 '미녀들의 수다'의 스타 출연자 라리사(24)씨도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사무소를 찾아 처음으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지난 2005년 한국국적을 취득한 러시아 출신 모델 라리사는 "태어나서 처음해보는 투표"라며 투표소 앞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러시아에서는 나이가 어려 투표권이 없었고 2000년에 한국으로 온 이후에는 투표할 기회가 없었다"며 "투표 직후에 '내가 한국에서 다시 태어났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투표를 해 본 경험이 없어 너무 떨렸다"는 그는 투표를 포기하려 했던 자신에게 용기를 준 한국인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확하고 빠르게" 대선방송 준비완료
'열전 22일' 차기 대통령, 밤 9시쯤 윤곽
'첫 투표' 임하는 88년생 스타들 누구?
BBK·합종연횡 바람…'22일의 기록'
'예비 대통령'당선자 위상과 예우
정동영 후보 "사실상 내가 단일후보"
이명박 "사상 첫 과반 대통령"
이회창 "박근혜와 공동정부 구성"
권영길·이인제·문국현, '한 표' 호소
단일화·연대 논의 무산 '다자대결'로 [화제의 기사]
(영상)한 번에 17마리 새끼 낳은 개
(영상)김연아 갈라쇼 '열렬한 기립박수'
남몰래 태안 찾은 스타들…기름진 손길
직장인 50% "회사 옮기고 연봉 올랐다"
소녀시대,'삼각김밥'팔아 천만원 기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