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자존심 회복'…끝내 눈물

프리스케이팅서 '시즌 베스트' 132.55점…총점 191.59점으로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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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가 어제(15일) 쇼트프로그램 최하위의 악몽을 딛고 프리스케이팅에서 매끄러운 연기를 펼쳤다.

아사다는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포함해 일곱 차례 점프를 무사히 마치면서 자신의 이번 시즌 베스트 점수인 132.55점을 받아 총점 191.59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한 아사다는 경기 후 만족한 듯 환한 미소를 띄우며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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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비웠는데.. 1등?' 김연아 환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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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연기로 웃음 되찾은 아사다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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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부진에 일본 언론 '침울'…음모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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