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아트] 새 단장하고 돌아온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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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소피'는 미혼모였던 엄마 '도나'의 처녀 시절 일기를 우연히 훔쳐봅니다.

소피는 일기 속에 등장하는 아버지 후보 3명을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하는데요.

세계적 히트 뮤지컬 <맘마미아>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지난 1999년 런던에서 초연된 <맘마미아>는 지금까지 세계 160개국에서 3천만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는데요.

누구나 따라 부르게되는 친숙한 히트 곡들과 소박한 스토리는 우리 관객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이재영/'도나' 역 : (Q. 맘마미아의 매력은?) 약간 뽕짝 같은 음악, 그런 느낌도 들고, 음악 자체가 너무 우리 한국 정서랑 딱 맞아서, 들었을 때 편안하고 즐겁고 흥겹고 그런 것 같아요.]

전설적 인기 그룹 아바의 히트곡들로 구성된 맘마미아는 지난 2004년 국내에서 초연된 뒤 지금까지 60만 관객을 끌어모았는데요.

회가 거듭될수록 입 소문을 타고 관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맘마미아는 출연진을 일부 교체하고 무대와 객석을 새롭게 꾸민 뒤 오는 금요일부터 공연을 이어갑니다.

새 출연진의 각오도 대단한데요.

[김선경/'도나' 역 : 관객이랑 저희 배우가 똑같은 동등한 입장에 호흡해주시면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있어요.]

새 단장하고 돌아온 <맘마미아>!

쌀쌀한 겨울 추위를 녹일 인기 열풍을 기대해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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