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따라잡기] 은평 뉴타운 청약,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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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공사는 오늘(10일) 전용면적 85㎡ 이하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은평 뉴타운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합니다.

모레부터는 은평뉴타운 1지구 1643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에 들어갑니다.

84~167㎡ 크기에 분양 가격은 9백40만 원에서 1350만 원 사이로 책정됐습니다.

주택 유형은 발코니를 튼 아파트와 트지 않은 아파트가 미리 정해진 상태로 분양됩니다.

단지별로 입지가 다른 만큼 청약가점이 높은 수요자들도 전략에 따라 당첨 커트라인이 엇갈릴 수 있습니다.

100% 지역 우선 공급이 적용되기 때문에 서울 이외 거주자들에게는 청약 기회가 돌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첨 커트라인은 중형 60점 이상, 대형 55점 정도로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청약가점제 적용을 받지 않는 소형 평형도 최소한 청약 저축 1천만 원 이상 납입해야 당첨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최근 분양가가 추가 인하되면서 당첨 가능 점수가 2-5점 정도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년 이후 분양될 광교 신도시와 송파 신도시를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많아 당첨 점수가 예상보다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또 인천 송도, 청라 지구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역 우선 공급 물량이 30%로 줄어들면서 수도권 거주자들도 청약이 가능해져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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