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산둥성 찾은 한국인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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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에 있는 골프장 손님의 대부분은 한국인입니다.

한국을 오가는 항공기의 운항 횟수가 늘고 가격마저 떨어져 한국과의 거리가 더욱 좁혀지면서 골프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리따웨이/칭다오 톈타이 골프장 직원 : 한국인이 60%를 넘습니다. 한국인 숫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둥성 정부는 골프 뿐 아니라 공자의 고향과 장보고 유적지 그리고 긴 해안선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앞세워 한국인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위충/산둥성 관광국장 : 한국과의 해상 교통을 늘리고, 관광 서비스의 질과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산둥성을 찾은 한국인 방문객이 1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산둥성 정부는 대규모 축하 행사를 열어 관광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했습니다.

[임경호/백만번째 방문객 (경기도 평택시) : 막상 배에서 내려 환대를 받으니 기쁘고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그러나 한국을 찾는 중국인은 우리 중국 방문객의 5분의 1에 불과해 관광 역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산둥성은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을 한국과의 관광 교류의 해로 정하고 한국인 방문객 2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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