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CT촬영, 오히려 암 발병 위험 높인다"


동영상 표시하기

몸 속에 있는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실시하는 CT촬영, 즉 전신 컴퓨터단층 촬영이 오히려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콜럼비아대학의 연구팀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실린 논문을 통해 지난 수십년 간 미국에서 발생한 암 환자의 약2%는 CT촬영으로 인한 방사선 노출이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한 번의 CT촬영만으로는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여러 차례 CT촬영을 받을 경우 위험성은 커진다고 충고했습니다.

따라서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는 초음파 검사나 MRI검사로 CT촬영을 대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관/련/정/보

◆ [건강] "독감치료제, 정신장애 부작용 일으켜"

◆ [건강] "가난할수록 비만해질 수 밖에 없다?"

◆ [건강] 건보료는 인상하고 보장은 축소…왜?

◆ [건강] "비타민B 보충하면 치매 진행 늦춘다"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