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아트] 영화 속 여성들, 솔직당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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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할머니부터, 20대 아가씨까지~

세대를 아우른 여자 네 명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뭉쳤습니다.

[이경실/배우 : (Q: 함께 뭉친 이유는?) 아무리 찾아봐도 소녀라고는 볼 수 없고 떼인 겟돈만을 찾기 위해서 나선 그냥 사조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난생 처음 가족들을 제쳐두고 집 밖으로 나선 달동네 여자들!

이들은 달아난 계주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그동안 잊고 살아온 자신들의 자아를 발견합니다.

솔직하고 당당해진 여성들을 다룬 또 다른 영화 한편!

주인공 이미숙 씨는 딸 앞에서도 당당하게 사랑을 꿈꾸는 40대 싱글 맘으로 나오는데요.

인생은 60부터란 말이 있죠?

사랑도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김수미 씨는 치매를 앓으면서도 사랑에 빠지는데요.

[김수미/배우 : (Q: 어떤 역할?) 마음이 공주처럼 여리게 (치매가) 예쁘게 걸렸어요.]

저마다 상처를 안고 사는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손녀는 어느 날 찾아든 꽃미남을 통해 잊고 살아 온 가족 사랑을 되찾습니다.

자아를 찾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달라진 모습!

이렇게 바뀐 영화 속 여성들의 모습에 현실 속의 여성들은 얼마나 공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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