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도시 사는 여성, 유방암 더 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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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여성은 농촌 여성에 비해 유방조직 밀도가 높고 이 때문에 유방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 프린세스 그레이스 병원 연구팀은 도시, 교외, 농촌에 사는 여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방X 선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유방조직 밀도가 높은 경우가 도시여성은 31%, 교외지역 여성은 26%, 농촌여성은 22%로 각각 나타났는데요.

유방조직이 치밀하다는 것은 유방에 선과 관 조직이 많다는 것으로 암 발생 위험이 높고 유방암이 발생해도 감지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도시여성이 농촌여성보다 나은 식사를 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오히려 유방 밀도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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