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학대는 대부분 집안에서 이뤄지며 경제 사정이 어려운 가정에서 학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해 전국 43개 기관에 접수된 상담사례 8천9백 건을 분석한 결과, 아동 학대장소는 80.9%가 집안이었고, 집 근처나 길가는 3.9%였다고 밝혔습니다.

발생 빈도는 '거의 매일'이 49%, '2∼3일에 한번'은 10.1%, '일주일에 한번'이 8.9%였습니다.

"어린이 학대 81% 가정에서…절반 거의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