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아트] 영화 '스카우트' 흥행 홈런 날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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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야구부에서 근무하는 호창은 1980년, 5·18민주화항쟁이 일어나기 열흘 전 광주로 내려옵니다.

그에게 '괴물투수 선동렬'을 스카우트 해오라는 중요한 미션이 주어졌기 때문인데요.

7년 만에 광주를 찾은 호창은 우연히 시민운동을 하고 있는 옛 연인 세영을 만나게 됩니다.

세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되살아나지만 그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사람은 선동렬 선수!

본격적인 스카우트 전쟁에 돌입한 호창은 선동렬 선수의 아버지에게 무릎까지 꿇어가며 온갖 정성을 쏟습니다.

드디어 5월 17일 밤, 호창은 선동렬 스카우트 성공의 순간을 앞두게 되지만 그를 기다리는 건 5·18광주항쟁인데요.

과연 호창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스카우트>는 야구선수 선동렬의 고교시절 일화와 어두운 군사독재 시절을 보낸 젊은이들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작품입니다.

이질적인 두 가지의 이야기 때문일까요?

'감동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산만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관객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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