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아라파트 추모행사, 유혈사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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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집권 파타당이 개최한 아라파트 전 수반의 3주기 추모 행사가 유혈사태로 번졌습니다.

하마스 보안요원들과 파타당 지지자들의 충돌로 최소 7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타당은 지난해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하마스에 패배했지만 권력이양을 거부했으며 하마스는 이에 맞서 가자지구를 무력으로 장악했습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의 소요사태를 우려해 파타당의 추모 행사를 반대했지만 파타당은 이를 무시하고 10만 명을 동원해 이번 행사를 강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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