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무샤라프 대통령 "내년 1월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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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오는 15일 의회를 해산하고 내년 1월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지도자 부토 전 총리와 미국, 영국 등 국제사회도 일단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부토/전 파키스탄 총리 : 긍정적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총선과 함께 무샤라프 대통령이 사퇴해야만 합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지난달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법원이 군참모총장을 겸한 자신의 대선후보 자격을 박탈할 조짐을 보이자 지난 3일 일방적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 비상사태 해제에 대한 언급은 없어 야당과 국제사회의 해제 압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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