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핀란드서 학교 내 총격사건…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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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핀란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내 총격 사건이 벌어져 9명이 숨졌습니다.

오늘(8일)의 세계,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핀란드 수도 헬싱키 북쪽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이 수업중에 권총을 난사했습니다.

학생 7명과 교장이 총에 맞아 숨졌고, 범인도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범인은 범행에 앞서 인터넷에 범행 계획을 담은 동영상을 올려놓은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루지야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도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정부를 비판해온 야당 성향의 한 방송국에는 경찰이 진입해서 방송을 중단시켰습니다.

[방송사 앵커 : 아직은 방송을 하고있지만,곧 경찰들이 진입할 것입니다. 경찰들이 전원을 껐습니다. 방송이 중단됐습니다.]

그루지야에서는 사카쉬빌리 대통령의 독재와 부패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주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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