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면 체중이 줄고, 몸이 날씬해지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이는 지방이 아닌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쥐에게 6일 동안, 담배 4개피를 피우는 것과 같은 양의 연기에 노출시킨 결과, 근육과 칼로리 섭취량은 줄고, 심장과 폐, 간 등 장기 주위에 끼어 있는 내장지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내장지방이 증가한 쥐에게서, 간이 손상되고 제2형 당뇨병의 징후가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구팀은 담배가 체지방이 아닌, 근육량을 감소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담배를 피운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충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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