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가구 30% "노후 대비 못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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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를 대비하고 있는가.

전국 20세 이상 남녀 1천 명에게 물었더니, 30.5%는 노후대책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부족하기 때문에 노후대비를 못한다는 사람이 63.3%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조사대상자들은 평균 78.1세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65.4세까지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희망 정년에 대해서는 20대는 59.6세라고 답했지만 연령이 높을수록 점차 늘어나 50대는 68.4세에 은퇴하기를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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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대비하고 있는 가구 중에서는 주된 노후대책 수단으로 연금을 꼽는 사람이 43%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과 보험, 은행 예금, 주식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은퇴 후의 생활비가 은퇴 전 5년 간 평균소득의 55%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노후 대비를 하는 가구의 61%는 노후대비에 쓰는 돈이 현재 소비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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