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탄실네, 거짓임신 탄로났네!


SBS 대하사극 '왕과 나'(유동윤 극본, 김재형·손재성 연출) 11월 6일 방송분에서 탄실네의 거짓임신이 탄로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미려가 맡은 극중 탄실네는 지난 10월 22일 내자원 훈육 선생 최참봉(강남길)의 상대역으로 등장해 최참봉의 아기를 임신했다며 쇠기노파(김수미)가 운영하는 내자원에 눌러 살고 있는 인물.

이후 그녀는 임신을 빌미로 최참봉에게 빨래 등을 포함해 이것저것 잔심부름을 시키는 가 하면, 개도치가 맨몸으로 도끼질을 할 때는 넋놓고 바라보기도 하는 등 극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6일 방송에서는 임신한 줄로만 알았던 탄실네의 거짓임신이 들통나게 된다. 임신한지 열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태어나지 않자 최참봉은 "칠삭둥이나 팔삭둥이는 들어봤어도 열세삭둥이란 말은 금시초문"이라며 의아해 한 것. 이에 뜨끔했던 탄실네는 부엌에서 배에 감겨있던 포대기와 바가지를 몰래 떼어내다가 개도치에 발각되고 마는데...

탄실네의 거짓임신은 아직 최참봉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지만 만약 그가 이를 알게 될 경우 최참봉과 탄실네, 그리고 버들이(김정민)사이의 관계는 적잖은 변화가 올것으로 예상된다.

'왕과 나' 김용진CP는 "원래 탄실네를 등장시킬 때부터 거짓임신으로 설정했다"며 "이번 회를 통해 그 사실을 밝혀지면서 드라마상 둘의 역할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관/련/정/보

◆ 은근 중독성? '왕과 나' 드라마 퀴즈 멈출수 없어!

◆ '왕과 나' 연산군 등장으로 긴장감 높아진다

◆ '왕과 나' 제작진 "여배우들 서클렌즈 절대 안돼"

◆ '왕과 나' 성종은 바람둥이? 알고보니 이유있네!

◆ SBSi 신개념 멀티뷰어 'Nview'로 SBS 뉴스 보기!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