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제작진 "여배우들 서클렌즈 절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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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이 태어나는 장면이 방영된 어제 밤 '왕과 나'는 24%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여배우들이 사극에 맞지 않게 서클 렌즈를 낀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중전 자리를 둘러싼 후궁들의 암투가 본격화되면서 새롭게 등장하는 여배우들이 늘어났는데, 이들의  눈동자가 유난히 크고 선명해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청자들의 이런 날카로운 지적이 잇따르자 급기야 제작진은 "'서클 렌즈'는 인위적이라 시청자들의 드라마 몰입을 방해한다"며 서클 렌즈를 낀 여배우들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드라마에 출연중인 한 여배우의 매니저는  "서클 렌즈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아 현재는 빼고 촬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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