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유가 93달러 넘었다"…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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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배럴당 93.53달러를 기록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90.22달러에 거래돼 90달러 선을 처음 넘어섰습니다.

유가가 계속 오르는 것은 멕시코만의 폭풍으로 멕시코 원유 생산량이 1/5 정도 줄어드는 등 공급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조만간 미국 연방금리 인하가 기대되면서 미 달러화 가치가 연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유가 상승에 한 몫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국제 원유 투기 세력의 움직임에 따라서는 유가가 순식간에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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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달러화 가치 하락과 유가 강세 속에 금값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온스당 794달러 선에 거래되며 800달러에 육박하는 등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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