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개국의 현지 지구촌 VJ들이 직접 전하는 빠르고 생생한 소식. 전 세계인이 한 가족이 되는 새로운 형식의 글로벌 TV가 탄생했다.
SBS가 가을 개편 특집으로 마련한 '지구촌 VJ특급'이 그 것.
5대양 6대륙을 하나로 잇는 현지 지구촌 VJ들 그들의 카메라로 담는 전 세계인의 울고 웃는 그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A.M 8:00 세계는 지금 교통 전쟁 중
1가구당 차가 두 대, 심지어 세 대 시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차들로 도로는 이미 포화상태다. 그렇다고 바쁜 출근길을 포기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없는 노릇. 과연, 세계의 다양한 나라들은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가고 있을까?
빈부격차가 심한 인도네시아. 이 곳에 돈 들이지 않고 출근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탓인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이것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 달리는 '인간 전철' 인도네사아의 지구촌 VJ가 인간 전철의 비밀을 밝혀낸다. 그리고 또 하나, 교통 대란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쓰리 인 제도' 3명 이상 타야만 지나갈 수 있는 도로가 있다는데... 이 '쓰리 인 제도'가 시작되는 도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과연 그 이유는?
세~련된 뉴요커들이 활보한다는 미국, 뉴욕. 하지만 꽉 막힌 도로는 세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 그 때, 두둑한 배짱, 알 찬 다리의 소유자들이 운전하는 택시가 나타났으니... 지각이 두려운 출근길, 그들에게 몸을 맡기면 만사 오케이. 멈춰있는 차 사이로 '막 가는 택시' 최고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는 뉴욕의 자랑거리를 만나본다.
여러 사람 노심초사하게 만드는 나라 또 있다, 바로 인도. 자동차 역주행은 기본, 끼어들기도 자유자재. 교통경찰도 포기한 인도의 도로, 그 곳을 가득 메운 차들에게 2%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 옆 차와 부딪히고 사람을 치는 것이 불편해서 없앴다는 이 것. 도대체 인도의 차에는 무엇이 없는 것일까?
지구촌 VJ들이 발품 팔아 들여다본 세계의 교통난과 개성만점 해결 노하우까지!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세계 트렌드로 지구촌을 내 옆집으로 만드는 시간. 2007년 10월 29일 밤 8시 55분, '지구촌 VJ특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i 오픈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