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미시간주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3명이 숨지고 주택 수백 채가 파손됐습니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토네이도 속에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14개월밖에 안된 아기가 토네이도에 휩쓸려 10m 이상 날아가고도 살아남은 것입니다.
[이웃 : 어디선가 아기가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찾아보니 건물 잔해에 아기가 깔려 있었어요.]
블레이크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집안에 있다 토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갔지만 조금 긁히는 상처만 입었을 뿐 안전하게 요람안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