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중국 경제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최근 실적을 봐도 잘 알수 있습니다.
세계 증시를 지배하는 시가총액 20대 기업의 국적이 10년을 주기로 일본에서 미국으로 갔다가 이제는 중국으로 옮겨간 것입니다.
20년 전인 1989년 일본 기업이 14개를 차지했던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0대 기업은, 10년 전인 1999년에는 미국 기업이 14개를 차지했고, 지금은 중국기업이 8개로 가장 많습니다.
중국의 성장은 국내증시의 시가총액 순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광고 영역
중국의 고성장과 에너지 수요 급증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SK그룹의 시가총액은 현대차 그룹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또 중국특수에 따른 철강가격의 급등은 포스코의 주가가 삼성전자를 추월하게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1년 사이 모두 5개 업종에서 시가총액 1위 종목이 바뀌었을 정도인데요.
세계의 지평을 바꿔놓고 있는 중국의 성장, 얼마나 계속될 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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