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성공한 기업인이라는 환상과 허구가 있지만 사실상 실패한 기업인이자 악덕 기업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문후보는 20일 가칭 창조한국당 광주, 전남 시도지부 창당대회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가 일했던 현대건설은 거의 망했는데 이 후보와 이 후보의 친인척은 몇천 억대 부자가 됐다"고 비난했습니다.
문 후보는 범여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창조 한국당 창당 작업이 마무리되는 다음달 중순 이후 가치·정책 중심의 대연합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연대설에 대해선 장관직을 여러 번 제의받았지만 모두 사양했다면서 연대설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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