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40주년 콘서트, 기네스북 오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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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창밖의 여자'로 데뷔해 수 많은 곡을 히트시킨 조용필 씨는 내년으로 데뷔 40주년을 맞습니다.

조용필 씨는 어제(17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내년 4월 말부터 전국 19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용필 씨는 특히 기네스 북에 오를 정도의 초대형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올드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는데요.

건물 35층에 해당하는 70미터 높이의 이 야외 무대에는 3D 입체 영상 스크린까지 설치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투입되는 제작비만 약 90억 원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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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총 예상 관객 수가 55만에서 60만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내년 3월 말 쯤 19집 음반을 낼 조용필 씨는 뉴욕, LA 등 미주 순회 공연도 기획중이라는데요.

올해로 벌써 쉰일곱이지만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은 해가 갈수록 더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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