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전화 벨을 1-2번 울린 후 끊음으로써 수신자의 자발적인 접속을 유도하는 이른바 '원링'스팸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정통부는 올 상반기 휴대전화 대출스팸이 지난해 6월말 9천 68건에서 올 6월말에는 1만 1천건으로 22% 증가했고, 특히 원링 등을 이용해 회신번호가 휴대전화 번호인 스팸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스팸 발송자들이 출처를 위장하기 위해 외국인 명의로 가입절차가 간단한 선불폰을 악용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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