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용 "위장전입 사과…자진사퇴는 곤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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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용 환경부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 사실을 공개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19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 청문회에 출석해, "자녀의 진학 문제로 지난 1993년과 96년, 그리고 2000년 세 차례에 걸쳐 주민등록법을 위반해 주소지를 옮겼다"며 "분명히 잘못된 일이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다만, "개인적 판단으로 가볍게 처신하기는 어렵다"며 사퇴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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