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7개 시·군·구 지역에 분만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전국 산부인과 현황을 보면, 분만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없는 시·군·구가 57곳, 산부인과가 전혀 없는 지역도 3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의 경우, 23개 시·군·구 중 절반이 넘는 12곳, 전라북도는 14개 시·군·구 중 6곳에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