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집을 털다 붙잡힌 경비업체 직원이 피해여성들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그제 새벽 4시쯤 경비업체 에스원의 직원 31살 노 모 씨가 서울 청담동의 빌라에서 여성 2명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40만 원을 빼앗은 뒤 이들을 강제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1일 노 씨에 대해 특수강도와 성폭행 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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