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남북정상회담 때 방북할 특별수행원 47명의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배기선 국회 평화통일특위 위원장, 그리고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과 국민중심당의 대표 한 명씩이 선정됐습니다.
경제계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4대 그룹 대표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이철 철도공사 사장 등이 선정됐습니다.
사회문화계에서는 백낙청 6.15 선언 남측위 상임대표와 한완상 적십자사 총재,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과 장익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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