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예비경선 '후폭풍'…당·후보간 갈등 표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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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이 5일 예비경선을 마쳤지만 일부 후보의 순위가 뒤바뀌는 등 혼선이 빚어지면서 당과 후보 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신당 국민경선위원회는 6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원과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책임 소재를 가려내 관련자를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 사이의 신경전도 가열돼 박빙의 차이로 1위를 한 손학규 후보 측은 전면 재검표와 관련 자료의 전면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영 후보 측은 손 후보 측이 대세론이 허구라는 것이 드러나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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