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족 현상으로 생태계 보존과 하천 경관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천이 연중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바뀝니다.
대전시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시작한 대전천 유지용수 확보사업을 올 연말까지 전기제어와 기계설비 설치를 끝낸 뒤 내년 4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120억 6천여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전 한밭대교 인근에서 끌어올린 물이 대전천 상류인 옥계교까지 보내져 연중 10-30센티미터의 수위를 유지하며 맑은 물이 흐르게 됩니다.
(대전방송)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